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야구 스타일 (문단 편집) ===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기 운영 === > "깨끗한 야구를 해 달라." > ---- >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39059|신영철 SK 사장]] > "'''세상 사람들은 아주 내 야구 가지고 드럽다, 일본식이다, 이리저리 비난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그런건 전혀 신경도 안썼고 오히려 선수들에게는 바깥에서 뭐라고 얘기하던간에 신경쓰지 말아라, 걔네들 야구가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라고. 이런식으로 말한 경우가 많았어요." > ---- > - [[https://www.youtube.com/watch?v=UCETNiZ-rKo|2012년 4월 18일 '꼴지를 일등으로' 강연]] > [[정진영(배우)|정진영]]: "(상대가) 기분 나쁠 수 있겠어요. 감독님" > 김성근: "'''사람들이 기분 나빠도 난 상관없어요.''' 이긴다는 것 자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해요.'''" > ---- > - [[https://www.youtube.com/watch?v=miHkcvUEkm0|MBC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 김성근]] > "승부세계에는 '''모략도 하나의 전술'''이에요." > ---- > - [[https://www.youtube.com/watch?v=bXAdbLyWHVo|한국 현대사 증언 TV자서전 야구의 신 김성근 2부]] 깅성근의 야구는 '''승리지상주의'''로 대표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좋게 보면 '''악착같이 승리를 위해 매달리는 야구'''라고 볼 수 있고, 나쁘게 보면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화 이글스 이전 야신으로 포장되던 시기까지는 전자의 의견이 더 우세했다면, 한화 이글스 감독 시절부터는 후자가 좀 더 부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전반적인 여론의 흐름이었고, 사실 SK 와이번스 감독 이전까지만 해도 후자의 여론이 꽤나 강했으며, SK 왕조의 성공 사례 과정에서 전자가 일시적으로 우세해졌고 그전까지는 인터넷 발달이 덜 되던 시기였던 만큼 그전의 모습이 가려진 것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이 뒤의 옹호론과 비판론을 읽을 때 알아두어야 할 부분인데, 김성근의 승리지상주의 경기 운영에 대한 옹호와 비판의 핵심은 의외로 간단하다. 옹호는 그래서 규정을 어긴 것은 없지 않느냐는 것이고 비판은 그래도 이것은 비매너 플레이라는 부분이다. 실제로 김성근의 경기 운영은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이거다 하는 규정을 어기진 않고 교묘하게 그 허점을 찌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김성근의 야구관과도 이어지는데, 김성근의 야구는 스포츠에서의 승패보다는 전쟁에서의 승패와 같고, 스스로를 야구단의 감독이 아니라 전장의 사령관으로 보는 시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송양지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전쟁에서는 정정당당함이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스포츠에서도 그러한가? 김성근 감독에 대한 옹호와 비판은 이 엇갈린 시선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